'설현폰' 루나 공짜폰 됐다

입력 2016-04-08 17:27  

SKT, 갤럭시A8 출고가 내려


[ 안정락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해 선보인 중저가 스마트폰 루나(LUNA·사진)가 사실상 ‘공짜폰’으로 풀린다.

SK텔레콤은 월 2만9000원(부가가치세 별도)짜리 ‘밴드 데이터 29’ 이상의 요금제로 루나를 개통하면 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고 8일 밝혔다. 루나의 출고가가 37만8400원이기 때문에 대리점에서 지급할 수 있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합하면 단말기 가격이 0원이 된다.

루나는 5.5인치 디스플레이, 1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인기 걸그룹 AOA 멤버인 설현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설현폰’이란 애칭도 붙였다.

SK텔레콤은 이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A8의 출고가도 기존 59만9500원에서 39만9300원으로 20만원가량 내렸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 이 제품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30만원까지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월 5만원대 요금제로 갤럭시A8을 개통하면 제품 실구매가는 1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다”며 “갤럭시A8은 출시 때부터 인기를 끈 제품”이라고 말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7과 LG전자 G5 등 전?제품이 잇따라 출시되자 기존 제품의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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